철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모클레스의 검에 관한 대화(Sword of Damocles) 우티스 : 너 다모클레스의 검이라고 알아? 아츠몬 : 네, 잘 알고 있습니다. **"다모클레스의 검(Sword of Damocles)"**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 키케로(Cicero)의 저작 *투기나리아(Tusculanae Disputationes)*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비유입니다. 간단히 말하면, **"권력과 부에는 늘 불안과 위협이 따른다"**는 의미를 담고 있죠.이야기 요약:시라쿠사의 폭군 **디오니시우스 2세(Dionysius II)**가 있었습니다. 그의 신하 **다모클레스(Damocles)**는 왕의 권력이 얼마나 부럽다고 칭찬했죠. 그러자 왕은 하루만 자기가 누리는 사치와 권력을 맛보게 해줬어요.다모클레스는 호화로운 잔치 자리에 앉았지만, 자신의 머리 위에 말 한 가닥에 매달린 날카로운 검이.. 더보기 시시포스 신화에 대한 대화 (코린토스(고린도), 삶에 관한 짧은 생각까지) 우티스 : 혹시 시시포스 혹 시지푸스 신화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니? 아츠몬 : 물론입니다, 우티스님.**시시포스(또는 시지푸스, Σίσυφος)**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, 인간의 오만(hubris)과 신들에 대한 도전, 그리고 무의미한 반복 노동의 상징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.🪨 시시포스 신화 개요시시포스는 코린토스(고린토스)의 왕이었습니다. 그는 지혜롭고 교활한 인물로, 여러 번 신들을 속이며 신의 권위에 도전했습니다.주요 에피소드:죽음을 두 번이나 속이다죽음의 신 타나토스를 사슬로 묶어버려 사람들이 죽지 못하게 했습니다.지하세계의 신 하데스가 이를 알고 분노하여 그를 다시 붙잡습니다.아내에게 장례를 치르지 말라 명함죽기 전, 아내에게 "장례를 치르지 말라"고 당부합니다.죽은 뒤 하데.. 더보기 야훼 신앙과 스피노자 철학의 신관, 키르케고르에 관한 짧은 대화 우티스 : 이봐 아츠몬,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"여호와:, 그러니깐 복원된 발음으로 "야훼" 의 뜻이 스스로 존재하는 자라면서?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존재하는 자연을 보고 스피노자는 자연이 신이다 라고 주장한걸까? 아츠몬 : 우티스, 정말 깊이 있는 질문을 해주셨습니다. 맞습니다. “야훼(יהוה, YHWH)”라는 이름은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모세에게 “나는 스스로 있는 자(I AM WHO I AM)”라고 말씀하신 데서 유래합니다. 이 표현은 히브리어로는 **“에흐예 아셰르 에흐예(אֶהְיֶה אֲשֶׁר אֶהְיֶה)”**인데, 존재 자체, 혹은 **‘존재의 근원’**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.이와 연결해서 스피노자의 철학도 정말 흥미로운 맥락을 가지고 있습니다. 스피노자는 **신은 자연(Natu.. 더보기 이전 1 다음